티스토리 뷰
[모두 알고는 있지만 모두 지키지 못하는 주식 투자법칙](1) – 저축과 투자의 차이점
* 쿠키는 절대!! 주식의 고수는 아닙니다. 주식의 고수들이 흔히 말하는 연 1,000%나 10,000%는 커녕 100%도 벌지 못합니다. 물론 주식으로 팔자를 고치고는 싶지만 그럴 수 있다고 생각은 하지 않습니다. 주식의 어려움을, 주식의 무서움을 어렴풋이는 알기 때문입니다. 또 남들보다, 주식에 대한 지식이 엄청나게 쌓여 있지도 않습니다. 그래서, 이러한 글을 쓸 자격이 없을지도 모릅니다. 하지만, 정기예금금리보다는 1%의 높은 수익이라도 조금씩은 꾸준히 얻고 있는 듯 싶습니다.
제가 쓰는 글들은 아마 주식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알고 있는 투자법칙일 것입니다. 하지만, 모두들 지키지 못하는 법칙이기도 합니다. 제 글에서 주식투자의 절대진리를 얻으려고 하지 마세요. 아무리 투자의 기재 워렌 버핏(Warren Buffett)도 시골의사로 더 유명한 박경철씨라도 주식투자로 손해를 보기도 합니다. 제 글을 읽고, 처음 마음먹었던 자신만의 주식투자 법칙을 다시 세우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습니다. 제 글에는 아마 차트분석 또는 기술적 분석 등 복잡한 법칙은 없을 것입니다. 그냥 편안히 읽으시면서 자신만의 올바른 투자법칙을 세우시면 됩니다.
대부분 주식투자를 하시는 분들로부터 열이면 아홉에게 흔히 듣는 소리로 '수천 만원을 손해 보았다'느니 '본전을 찾으면 다시는 주식을 하지 않겠다'는 이야기를 주로 듣습니다. 하지만 주식으로 차를 사고, 집을 샀다는 이야기는 쉽게 접하지는 못하는 것 같습니다. 물론 그런 사람들은 겸손하신 분들이 많기에 떠벌리지 않아서 우리가 잘 듣지를 못하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KOSPI 2000포인트가 넘는 상승장에서는 개미들의 수익률이 기관과 외국인들보다도 떨어진다는 신문기사를 그리고 사이드카가 발동하거나 급격하게 주식가격이 떨어지는 하락장에서는 막심한 손해를 입고 자살을 했다는 개인들의 이야기를 더 많이 접하는 것이 사실입니다.
그럼 왜 이럴까? 그리고 조그만 종자돈을 가지고 시작하는 개미들이 아니 제가 조금이나마 수익을 얻는 방법은 무엇일까? 곰곰히 생각해 본적이 많습니다.
KOSPI가 상승 또는 하락하는 요인 중에는 많은 것들이 있지만, 무엇보다도 (주식)시장에서 주목하는 것은 한국은행의 이자율(금리) 결정에 대한 부분입니다. 미국에서도 FRB(Federal Reserve Board. 연방준비제도이사회) 연방기금금리나 재할인율에 대한 결정에 따라, 주식시장이 출렁인다는 기사를 접하신 분들이 많을 겁니다.
그 이유가 무엇일까요? 이는 단순합니다. 투자와 저축(저금)의 개념이 약간은 다르기 때문입니다. 우리는 100만원의 돈이 있어 이를 K은행이나 S은행에 정기예금을 하러 갈 때, 은행에 투자하러 간다고 하지 않습니다. 저축을 하러 간다고 하지요. 하지만 그 100만원을 가지고 펀드를 가입하거나, K은행의 주식을 산다고 한다면 우리는 저축하러 간다고 하지 않고, 투자를 한다고 합니다. 이 차이가 무엇일까요? 단지 단어의 차이일까요?
여러 가지 차이점이 있지만, 가장 큰 차이는 저축은 원금이 보장이 된다는 것입니다. 100만원을 은행에 내일 바로 찾을 수 있는 자유저축이던 1년짜리 정기예금이던 가입 당시 저축한 원금은 손실 없이 받을 수 있다는 것입니다. (물론 정기예금의 경우 약정기간 전에 해약을 했을 때에는 약정이자를 받지 못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은행이 파산하지 않는 이상에는 원금만큼은 무조건 돌려 받을 수 있습니다. 물론 저축은행 사태로 인해서, 저금한 원금이 100% 보장되지 않는 상황도 발생했습니다. 하지만 이 경우에도 예금자보호법이 정한 5,000만원 한도 내에서는 원금을 무조건 보장 받았습니다.) 하지만 투자는 원금을 손해 볼 수도 있으며, 최악의 경우는 한 푼도 건지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수도 있습니다.
그럼, 우리가 100만원의 돈을 가지고 있을 때, K은행의 주식을 샀다면 그 이유는 무엇일까요? 물론 K은행에 대한 고급정보를 가지고 있어서, 그 은행의 주식가격이 수일 내 또는 수달 내에 급등할 것을 알고 있어서 일지도 모릅니다만 그 이유도 바로 정기예금 금리보다는 더 높은 수익률(금리 또는 이자율)을 더 빠른 시일 내에 얻기 위해서 입니다.
100만원을 연 4.0%에 1년 짜리 정기예금에 넣었다면 1년 후에는 104만원을 받게 될 것입니다.(세금 등은 무시하겠습니다.) 하지만 주식투자를 하는 이유는 1년 후에 104만원보다 더 많이 받기 위해서 또는 104만원을 1년 보다 빠른 시일 내에 받기 위해서 입니다. 만약에 주식투자를 해서 1년 후에 확정적으로 102만원을 받는다거나 혹은 2년이 걸려서 104만원을 번다고 하면 어느 누구도 정기예금을 하지 주식투자를 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렇기 때문의 시장의 금리가 상승하면, KOSPI지수가 떨어지고, 금리가 하락하면 주가가 상승하는 것입니다. 1년에 5%의 수익을 얻기를 원하는 사람이 있는데, 정기예금 이자율이 5%로 상승한다면 굳이 원금손실의 위험을 감수하면서 주식투자를 할 사람은 없기 때문입니다.
주식투자를 하면서, 정기예금 금리보다는 높은 수익을 얻으면 만족한다는 생각을 우선 가지시기를 바랍니다.
- Total
- Today
- Yesterday
- 딕셔너리
- 금연일기
-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
- 신체변화
- 파이썬
- str변환
- 칼무리
- 금단증상
- 혼공프
- 담배
- 반복문 호출
-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
-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 금연
- rs.str
- 파이썬 #혼공프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
- taberror
- 엑셀
- 캡쳐
- 함수
- 엑셀2010
- inconsistent use of tabs and spaces in indentation
- 출력용 변환
- 파이썬 #혼공프제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혼자 공부하는 첫 프로그래밍 with 파이썬
- elif
- 일기
- 탭에러
- 윈도우7
- Excel
일 | 월 | 화 | 수 | 목 | 금 | 토 |
---|---|---|---|---|---|---|
1 | ||||||
2 | 3 | 4 | 5 | 6 | 7 | 8 |
9 | 10 | 11 | 12 | 13 | 14 | 15 |
16 | 17 | 18 | 19 | 20 | 21 | 22 |
23 | 24 | 25 | 26 | 27 | 28 | 29 |
30 | 31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