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연 일기 시작 - 4일차

지금 시간이 오후 5시이므로 마지막 담배를 피운 후로 92시간이 되었다.

내 최고 기록이 일주일이므로, 아직까지 기록 경신까지는 한참을 남았지만, 그때와는 달리, 금연 일기를 쓰면서 나의 다짐을 다시 한번 굳건히 할 수 있어 더 안심이 된다.

아직까지는 딱 한대만이라는 유혹이 계속 괴롭히고 있지만, 그 강도도 조금씩 약해지는 것 같다.

하지만 아직 마의 일주일과 30일 3달 3년이 남아 있으니, 안심은 하지 말자.

한 5년 정도 지나 언제 담배를 끊었는지도 생각나지 않고, 담배 생각 조차도 생각나지 않을 때가 진짜 금연에 성공하지 않은 것이 아닐까?

 

현재 내가 겪을 현상이다. - 90시간 경과

 

금연후 5~8일

평균적인 흡연량을 가졌던 금연자의 경우 하루에 평균적으로 세 번 정도 강렬한 흡연 욕구를 느낀다. 몇 분이 몇 시간처럼 느껴지겠지만 사실 한 번의 강렬한 흡연 욕구는 3분을 넘기지 못한다. 시계를 근처에 두고 3분을 버티자. – 출처 : 엔하워키 미러